공공기관들이 출자한 회사가 2천 개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타법인 투자 및 출자 현황이 있는 공공기관 144곳의 지난해 말 출자회사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2천112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8년 이후 최근 5년 중 최대치로, 출자회사가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로 496개에 달했습니다.
또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등 다른 에너지 부문 공공기관들도 출자회사가 많은 편에 속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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