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줄었던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행수입은 30억8천600만 달러, 여행지급은 63억2천100만 달러로 여행수지 적자액은 32억3천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2019년 3분기 이후 3년 반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여행수지 적자가 급증한 이유는 유학·연수 수지보다 관광수지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