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을 시키면 수육이 서비스?…순천시, ‘웃장 국밥거리’홍보

거리 공연·인증샷 이벤트·룰렛돌리기 등 다채

순천시가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웃장 국밥거리'의 홍보에 나섰습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웃장 국밥거리 홍보를 위해 '배부른 웃장 국밥 거리 공연'및 '국밥거리 인증샷 올리기'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웃장 국밥거리 홍보를 위해 ‘배부른 웃장 국밥 거리 공연 및 국밥거리 인증샷 올리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배부른 웃장 국밥 거리 공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20일 공연을 시작으로 2회차 공연이 오는 6월 10일에 예정돼 있습니다.

대중가요, 각설이 등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미난 공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순천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문후기를 올리는‘국밥거리 인증샷 올리기’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뜨끈한 국밥 인증샷과 함께 #순천웃장국밥 #남도음식거리 #웃장국밥거리 등의 필수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순천역 등 주요 다중 집합장소에서‘룰렛 돌리기’를 열어 국밥쿠폰, 음료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이소영(여, 44세)씨는 "웃장국밥을 먹기 위해 여수에서 왔는데 국밥을 시키면 수육이 서비스로 제공되니 너무좋다"며 "양도 푸짐하고 맛있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할 생각입니다"고 말했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하여 순천 웃장 국밥거리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경화 기자 [988810@hanmail.net]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