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프로바이오틱스 가격이 성분에 따라 최대 1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분말 또는 씹는 형태의 18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제품 가격은 유산균 종류와 무기질, 비타민 등의 첨가 여부에 따라 크게 달랐습니다.
또 18개 제품 중 17개 제품은 유산균 함량 기준을 충족한 반면, 아이배냇의 '꼬마 유산균 츄어블'은 유산균 수가 550만CFU로 유일하게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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