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물가 안정이 정책 우선순위"…소비자단체에도 역할 당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17일) 소비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물가 안정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고 지속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6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외식과 식품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소비자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물가 감시 활동을 펼치고 가격과 품질 비교 등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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