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공시에 따르면, KB증권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천4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47%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천6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다만, 매출은 4조3천24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3% 감소했습니다.
KB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WM) 부문은 원화채권, 발행어음 등 고객 중심의 최적 상품 공급을 통해 WM자산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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