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최용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신규 사업 기회 발굴할 것"

동성케미컬의 LNG 보냉재 전문기업 동성화인텍은 오늘(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용석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 학사,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7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 영업·구매·사업기획 부서장, 재경본부장 등을 지내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동성화인텍의 LNG 화물창 보냉재 기술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며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선박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해당 분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성화인텍은 코스닥 상장사로 동성케미컬의 초저온 보냉재 전문기업입니다.

선박용 LNG 연료탱크에 대한 설계·해석, 제작, 단열 사업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해당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선박의 환경오염 규제가 강화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연료 탱크 개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