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 SVB 사태 이후 악화된 금융시장 불안심리에 대응해 지난해 10월 이후 이뤄진 한시적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를 올해 6월까지 일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7일)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레고랜드발 회사채·단기금융시장 경색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성 규제 등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대책을 잇달아 내놓은 바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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