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17일) 제조·하드웨어 기반 기술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공간인 팁스타운 S5를 강남 역삼동에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케일업 팁스는 제조·하드웨어 기반 기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민간 운영사가 성장 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나중에 지분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 주도의 '고위험·고성과 R&D 프로젝트' 추진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추진계획은 전략기술 분야 등 실패 위험이 높은 도전적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민간 역량을 적극 활용해 유망기업을 선정하며 프로젝트당 민간과 정부가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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