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의 핵심 인물인 스티븐 리 전 론스타코리아 지사장이 미국에서 체포 뒤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오늘(14일)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 연방법원은 현지시간으로 8일 이씨의 조건부 보석을 결정했습니다.
법무부와 미국 당국이 공조해 이달 2일 그를 체포한 지 엿새 만입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이씨는 불구속 상태로 미국 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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