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다시 사상 최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천109억8천만 달러로 전달 대비 35억9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외화예금 잔액은 4개월 연속 늘어나면서 지난해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달러화예금이 늘어난 건 기업들이 수출로 받은 결제대금과 직접투자를 위해 모은 자금을 일시 예치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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