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박봉규 이사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 하노이(CICON Hanoi 2022)를 개최했습니다.

코리아씨이오서밋과 베트남 도시계획개발협회(VUPD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패권국가,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 △미래도시 디자인과 지혜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 △스마트휴머니티 도시의 재생과 창조 △디지털 대전환이 만드는 융합산업 전략 △블록체인 : 웹3.0시대의 시작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시, 문화, 융합산업 분야의 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오영주 베트남 대사는 "최근 두 나라가 정상회의를 통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면서 이번 행사 개최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하노이 2022'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양국의 도시, 문화, 융합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100년의 문을 여는 알찬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1세션엔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장인 양향자 의원이 기조연설자로 올랐고, 제2세션은 오명 전 부총리가 대한민국을 세계 제일의 IT강국으로 키워낸 비결을 소개했습니다.

제4세션에서는 ‘미래도시 디자인과 지혜’, 제5세션에서는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 제6세션에서는 ‘플라스틱과 인류 문명’을 주제로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도시환경부문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12세션까지 진행된 행사를 마치고 저녁에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리셉션’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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