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버스'보다 더 큰 레버리지가 온다…메리츠, 내일 '3X 국채 ETN' 8종 상장

메리츠증권이 내일(21일) 국내 ETP 시장 최초로 기초자산을 3배 추종하는 ETN 상품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합니다.

19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상장 세부종목은 ▲메리츠 3X레버리지 국채3년 ETN ▲메리츠 인버스3X 국채3년 ETN ▲메리츠 3X레버리지 국채5년 ETN ▲메리츠 인버스3X 국채5년 ETN ▲메리츠 3X레버리지 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3X 국채10년 ETN ▲메리츠 3X레버리지 국채30년 ETN ▲메리츠 인버스3X 국채30년 ETN 등 총 8종입니다.

이는 지난 10월 한국거래소가 '채무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에 한해 3배 레버리지 상품 상장을 허용한 이후 나온 최초의 3배율 ETP 상품입니다.

한국거래소는 발행사 신용으로 수익 지급을 담보하는 ETN의 장점을 활용하여 시장에 다양한 선택지를 내놓고, 원자재나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상품 라인업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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