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XR 콘텐츠 플랫폼 'U+ DIVE'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가상 전시관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를 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U+DIVE는 영화·공연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3천여 편 이상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 플랫폼입니다.

U+DIVE는 지난해 6월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전용 온라인 전시관 '광야@다이브'를 열고 두 차례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해피니스'는 '광야@다이브'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2022년 활동 기간의 미공개 영상과 이미지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에 가상공간에서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해왔던 것과 달리, 이번 전시관은 아바타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메타버스형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메타버스형 공간에서 아바타를 꾸미는 것은 물론, 아바타를 통한 관람객 간 채팅과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아이돌 팬들이 서로 소통하며 콘텐츠를 함께 소비하는 팬덤 문화를 형성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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