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2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흥건설, HMM, 태영, OCI 등 205개 중견기업이 지난해 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중견기업 수는 5천480개로 전년보다 46개 감소했지만 매출액과 고용, 영업이익 등 주요 실적은 모두 재작년보다 늘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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