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현지시간 4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 경쟁이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데 강한 결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의 미중간 전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중국과 강도 높은 경쟁 관계에 있다"면서도 "전 세계는 우리가 중국과의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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