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과 비료공장사업 관련 2건 MOU 체결

MOU 체결식 모습(왼쪽부터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투르크멘히미야 니야즐리니야즐리예프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사진 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어제(29일) 투르크메니스탄의 비료공장사업 2건에 대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이 MOU를 체결한 사업은 '투르크메나밧(Turkmenabat)인산비료플랜트'와 '발칸(Balkan) 요소-암모니아 비료공장입니다.

대우건설은 추후 현장 실사와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 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방한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상원의장을 포함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인사는 어제 '한-투르크메니스탄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비료공장 MOU체결로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을 모색할 것이며, 앞으로도 플랜트, 발전, 주택건설 등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의 플랜트와 발전, 주택건설, 개발사업 등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