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 감소세는 중국으로의 수출액 감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중국을 상대로 한 반도체 수출 의존도는 40%에 달해 매우 높습니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월별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꾸준히 하락하다 8월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 이는 중국의 경기 둔화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시스템 반도체 산업 양성을 통해 자연스러운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국내 반도체 공장 유치를 늘려 수출 감소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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