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 = 인천시]
[인천=매일경제TV]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선거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를 추진하는 전담부서가 국장급으로 격상됩니다.

인천시는 오늘(25일) 제물포 르네상스 기획단과 글로벌도시 기획단의 단장 직급을 4급에서 국장급인 3급으로 높이고, 부서와 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올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유 시장의 선거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를 실현하기 위해 제물포 르네상스 기획단과 글로벌도시 기획단을 신설했습니다.

제물포 르네상스는 인천 내항 1.8부두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아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의 '하버시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뉴홍콩시티는 강화도 남단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은 뒤에 다국적 회사와 금융자본을 유치하는 게 주된 내용입니다.

[이정용 기자 / mkljy@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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