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세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올해 3분기 주식결제대금이 지난해보다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3천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6% 감소했습니다.

이는 2분기와 비교하면 11.4% 줄어든 수준입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6천억 원으로 직전분기보다 13.5%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줄었습니다.

기관투자자의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7천50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5%,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4% 감소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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