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대한항공이 올해 객실 승무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다른 직종이 아닌 승무원 채용은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으로,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채용 방식에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먼저 지원자가 휴대전화로 3분 이내 동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면 이를 심사하는 비대면 동영상 면접 방식을 채택했고, 체력 테스트 방식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체력인증으로 대체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무비자 관광 재개를 기점으로 올해 연말 이후 국제선 여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선제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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