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부터 상속인이 물려받은 재산만큼 세금을 내는 유산취득세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4일)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위한 전문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유산취득세 전환은 상속세 과세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5월까지 유산취득세 법제화 방안을 연구하는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 정기 국회에 제출할 세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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