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연합뉴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은 뒤 오는 17일 복역하는 김근식의 신상 정보가 출소 당일 공개됩니다.

여성가족부는 김근식의 이름, 나이, 사진, 주소(주민등록주소지와 실거주지) 등의 정보를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와 모바일 웹을 통해 오는 17일 공개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근식은 17일 서울남부교도서에서 출소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근식 출소 이후 관리를 담당할 전담팀을 구성해, 주거지 주변에 CCTV를 늘리고 방범초소를 설치하는 등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가부도 신상공개 당일 사이트와 모바일 앱 접속량 증가에 대비해 긴급대응반을 운영 중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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