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 원 돌파

신월곡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추가 공사비 3천174억 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신월곡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약 5만 5천112㎡에 지하 6층~지상 47층, 아파트 2천244세대, 오피스텔 484실, 생활형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대단지 사업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는 당사를 조합원들이 높게 평가해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월곡 1구역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 2천6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서울권에서 상반기 업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서 현재 기준 누적 수주액 2조 3천270억 원을 기록해 업계 선두 자리를 견고히 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