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유영복 作 '눈보라 휘날리며' 선정 등 45점 공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2년 철도사진공모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사진은 금상 수상작 '눈보라 휘날리며'(유영복 作).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2년 철도사진공모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 최고 영예인 금상은 유영복씨의 '눈보라 휘날리며'가 수상했습니다.

KTX강릉선 평창역 인근에서 눈발을 헤치며 질주하는 KTX-이음이 힘차고 속도감 있게 담겼습니다.

공동 은상은 동해남부선에서 해돋이와 억새밭, 무궁화호를 함께 촬영한 변양옥씨의 '억새밭 무궁화호', 부산역 플랫폼에서 야간 기차여행의 설렘을 담은 이창용씨의 '여행의 끝과 시작'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수상작에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등 총 1300여 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주요 수상자 6명에게는 철도공사사장 표창이 수여됩니다.

한편 지난 8월 16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1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심사위원을 구성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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