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유치 응원하는 BTS/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 응원에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탄소년단이 63년 만에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12일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 대표 누리소통망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멤버 제이홉과 지민은 "2002년 월드컵이 한국에서 개최됐을 때, 수백만 명이 참여한 길거리 응원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2023 아시안컵'을 대한민국이 유치하면 그 특별한 순간이 내년 6월, 7월에 재현될 수 있다"고 대회 유치에 대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진과 슈가, 뷔는 "한국문화를 좋아하던 팬들은 물론, 모든 아시아인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정국은 "만약 한국이 '2023년 아시안컵'을 개최하면 1960년 이후 63년 만이라고 하니 특별한 아시안컵이 될 것 같다"고 응원했습니다.

RM도 '2023 아시안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의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