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개관

[화성=매일경제TV]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일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오늘(12일) 화성시 봉담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기업인 단체 등 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화성시가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국도비 32억5천만 원 등 모두 80억 원을 투입해 지은 화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연면적 1천835.6㎡에 장비동과 교육동 2개 동에 장비실, 공용 작업장, 전시판매장, 교류 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센터는 5축 머니싱센터, CNC선반 , 레이저가공기, 와이어커팅기 등 총 18종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 제조장비를 활용한 제품개발, 설계 및 가공실무 교육, 전시·판로 지원 등을 지역 소공인에게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은 센터 홈페이지(www.hssmc.or.kr)에서 신청 후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세한 자본력과 마케팅이 어려운 소공인에게 운영비 절감부터 전문성 강화, 매출까지 이어지는 사다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