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사업비 부족으로 수백억원을 내년 예산을 당겨쓰는 암검진사업의 예산 확충이 시급하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고영인(민·경기안산단원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국가암검진사업 미지급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지급금은 2019년 525억원, 2020년 339억원, 지난해 354억원 등 매년 수백억원씩 발생했습니다.

고 의원은 "미지급금이 수백억원씩 발생하다보니, 사업비를 매년 다음연도 예산으로 돌려막는 악순환이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저소득층이 제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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