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가 오는 14~15일 양일간 돈화문로10길과 서순라길 일대에서 '제1회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오가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 마련된 임시매장(팝업스토어)에서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을 구입하고 가정에서 보관해온 귀금속 및 보석류의 진·가품 감정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 귀금속 연마 시연, 나만의 반지 및 팔찌 만들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페스티벌을 위해 14일 오전 4시부터 15일 자정까지 돈화문로10길∼서순라길, 돈화문로∼서순라길 진입 길목(율곡로10길 등) 일대 교통이 통제됩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 3∼5가 일대는 국내 최고의 주얼리 중심지로 꼽힌다"며 "공동 브랜드 개발, 증강현실 기술 등을 이용한 온라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종로 주얼리 산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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