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후원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2022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음악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는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입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21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총 8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더불어 행복한 꿈을 꾸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됐습니다.

국립서울맹학교 학생 11명을 포함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79명은 8개월간 함께 모여 연습한 끝에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에델바이스',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등 총 7개 곡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그 동안의 연습과정을 영상으로 상영하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성장을 관객들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전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출신의 선배들 역시 후배들을 돕기 위해 음악 강사로서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오랜 연습 끝에 멋진 공연을 만들어낸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분들께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예술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자동차 기술대학을 후원하는 'T-TEP' 프로그램, 한국의 신진 공예작가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프로젝트, 젊은 농부를 후원하는 '렉서스 영 파머스' 등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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