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현재 경제상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제 위기는 금융 시스템이 아닌 코로나19 사태라는 외부 요인에서 출발했다는 의미입니다.
버냉키 전 의장은 금융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전쟁 등 세계 곳곳 다양한 사건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벤 버냉키 전 의장, 더글러스 다이아몬드 미국 시카고대 교수, 필립 딥비그 세인트 루인스 워싱턴대 교수 등 3명이 수상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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