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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연합뉴스 |
LG전자가 오늘(11일) 3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4% 넘게 떨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기준
LG전자는 3천600원(4.41%) 떨어진 7만8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난 21조2천억 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7천44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노근창
현대차 증권 연구원은 "3분기 잠정 연결 매출은 시장 기대치와 유사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밑돈다"며 "
LG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15만2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업환경은 범 세계적인 거시 환경 우려로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런 어려움은 1년 이내에 의미 있게 개선될 가능성은 작다"며 "수요 침체 속에 매출 감소 우려가 크고 지분법손실도 이른 시간 안에 개선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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