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컨셉트카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3개의 스피어 시리즈 중 가장 크고 가장 최근에 선보인 콘셉트카입니다.
탑승자 중심으로 설계된 콘셉트카로 넉넉한 실내 공간이 때로는 라운지와 모바일 오피스로, 때로는 이동하는 영화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적화된 디지털 기술로 목적지 정보를 사용해 탑승자를 픽업하고, 독립적으로 주차공간을 찾아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레벨 4 자율 주행 기능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탑재됐습니다.
박영준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에 대해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교통정체 속에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또 다른 프리미엄 생활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16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브랜드 전시행사를 진행합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는 아우디의 '아우디 R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전시된 아우디 차량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 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디 브랜드의 4 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SNS 이벤트, 신차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아우디 AG 최초의 여성 익스테리어 디자이너인 박슬아 디자이너, 대한민국 조리 명장 김송기 셰프, 신동헌 칼럼니스트, 그리고 아우디 홍보대사 최시원씨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를 주제로 자신의 분야에서의 진보, 그리고 아우디가 추구하는 리빙 프로그레스(Living progress)의 의미를 전달하는 영상을 아우디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합니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오는 16일까지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는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퍼포먼스라는 네 가지 주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해 고민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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