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한글날을 맞이하여 '고객 언어 가이드북 2.0'을 발간하고 '진심체'를 정립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고객 언어 가이드북'은 어려운 통신 용어를 우리말로 바꿔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발간한 지침서입니다.

이번 발간본에는 LG유플러스가 정의한 자사의 글쓰기 스타일 '진심체'가 수록됐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드립니다"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로 바꿔 고객을 향한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LG유플러스는 진심체의 확산을 위해 고객센터·매장 직원 대상 교육 실시, 홈페이지 안내문 개편, 임직원 캠페인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은 "고객이 일상에서 LG유플러스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언어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