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종배 의원 블로그)

[청주=매일경제TV] 최근 5년 동안 충북 청주시에서 세종시로 빠져나간 인구가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주시 인구 2만 2천554명이 세종시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의원은 "당초 정부는 중앙부처 이주 공무원과 수도권 인구의 지방 유입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충청권 유출 주민으로 세종시가 채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money.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