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6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일대, 지방청·4개 국유림관리소 참가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일~6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일대에서 지방청·4개 국유림관리소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진화·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경연대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부여=매일경제TV]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기현, 이하 중부산림청)은 지난 5일~6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일대에서 지방청·4개 국유림관리소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진화·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경연대회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산불 지휘역량과 산불 지상진화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등을 활용, 산불진화전략을 수립하는 산불진화지휘 부문 ▲산불진화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지상진화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습니다.

김기현 중부산림청장은 "초기에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서는 진화 숙련도와 장비 운용 능력이 관건"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산불발생시 초동대처·진화능력을 강화해 가을철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재난에 대비한 안전한 산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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