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이 다음 달 23일부터 인천~일본 다카마쓰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에어서울은 주 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다카마쓰 노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중단된 다카마쓰 노선의 운항이 약 1천일만에 재개됩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가 아닌 일본 소도시 지방 공항 노선이 재개되는 것은 국적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우동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다카마쓰는 코로나19 이전까지 많은 한국인이 방문했다"며 "에어서울이 주 7회 운항까지 증편했던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인 점을 고려해 조기 취항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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