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태백시와 협력한 가을축제 체험 여행상품…'철암단풍축제' 등 이달 3회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암단풍축제' '운탄고도 1330 첫걸음 축제' 등 태백지역 가을축제를 체험하는 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코레일 태백 관광열차.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암단풍축제' '운탄고도 1330 첫걸음 축제' 등 태백지역 가을축제를 체험하는 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관광열차는 코레일과 태백시가 협력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돕고 청정고원의 이른 가을정취와 옛 석탄산업의 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해발 1000m의 고원지대에서 ▲트레킹 ▲가을단풍 여행지 ▲가을축제 ▲지역특산먹거리 ▲탄광유적 ▲드라마세트장 ▲자전거라이딩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산소도시 태백 기차여행' 테마상품으로 운영되는 이번 관광열차는 축제별 맞춤 일정으로, 오는 9일, 10일, 15일 3회 운영됩니다.

황재식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가을축제와 연계한 관광열차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태백지역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철도관광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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