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특례시 시장들, 정부에 '특별법 제정' 등 건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과 4명의 특례시장 (사진=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 고양시, 경남 창원시 등 4개 특례시 시장들은 오늘(6일) 정부에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습니다.

'특례시장협의회'는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례시 특별법' 제정 추진 ▲특례시지원협의회 구성 확대와 활성화 ▲제3차 지방일괄이양추진으로 특례사무 이양 법제화 등이 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특례시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그간 지방선거 등으로 주춤했던 권한 확보와 법적 지위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