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한국 음악계를 이끌었던 가수들의 공연을 기록하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는 원로 가수들의 공연을 생생하게 기록해 후대에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볼류매트릭 기술을 통해 2D가 아닌 360도 입체 영상으로 기록해 더욱 실감 나는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SKT는 함춘호·송창식·정훈희 등의 공연 영상을 볼류매트릭으로 기록했으며, 추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더 많은 원로 가수들의 공연을 기록할 계획입니다.
SKT는 레전드 해리티지 보존 프로젝트로 제작된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함춘호쇼'를 통해 이날부터 격주로 총 7회에 걸쳐 선보입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로 문화의 힘을 강화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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