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외국에선 판매 중이지만 국내엔 도입되지 않은 신약을 들여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미도입 신약 244종을 도입하고자 협력할 계획입니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협약으로 해외 신약 도입을 위한 새로운 공공-민간 협력 방식이 제시되고,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은 "협약을 통해 해외 신약을 조기에 도입하고 희귀병, 난치성 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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