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라이프 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노력에 동참하려 기획한 민관협력 ‘아이! 깨끗해 아장아장 캠페인’을 10년째 진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해당 캠페인에 투입된 지원 총액은 35억 원 선, 면역력을 키운 신생아들은 어느새, 어엿한 청소년이 됐습니다.

‘아이! 깨끗해 아장아장 캠페인’은 면역력이 약화돼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산모 및 신생아 가정의 건강한 환경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3년 처음 기획됐습니다. 라이온코리아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자치단체(올해 기준 전국 54곳)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가정에 자사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무상 제공합니다.

선물세트는 대표 제품인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순’ 본품 용기(250ml)와 리필 2팩(각 200ml)으로 구성됩니다. 연간 지원금액은 지난해 기준 8억 8000여 만 원으로, 2013년부터 누적된 지원금 총액은 올 연말께 43억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 전세계적 감염병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일상에서 수시로 손만 깨끗이 씻어도 이러한 감염병 우려를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나누기 위해 다방면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money.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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