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현대자동차와 마케팅 '맞손'…"도심 속 캠핑경험"

LG전자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캠핑족을 겨냥한 이색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LG전자와 현대자동차는 내일(7일)부터 올해 말까지 LG베스트샵 강북 본점과 수원 본점에서 캠핑 체험존을 운영합니다.

체험존에는 ▲캠핑가전으로 주목받는 'LG 룸앤TV'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경형 SUV '캐스퍼' 등을 전시합니다.

LG전자에 따르면 고객들은 LG전자 가전과 캐스퍼 차량을 직접 체험하며 최근 유행하는 캠핑장 '차박'과 같은 감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마케팅 기간 동안 가전 구매 고객에게 캐스퍼 할인을, 캐스퍼 구매 고객에게는 가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전과 캐스퍼를 모두 신규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전략담당 상무는 "가전과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 간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