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8일까지 자동차안전연구원…전기·자율주행차 2개 부문 경쟁, 전기자동차부문 자율전기차 도입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내일(7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에서 '2022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김천=매일경제TV]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내일(7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에서 '2022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이하 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49개 대학, 71개 팀에서 95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참가팀들은 창작자동차 제작비용과 차체를 지원받아 차량을 직접 제작한 후 K-City(자율주행실험도시)에 조성된 경기장에서 경연을 치릅니다.

대회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비롯한 7개의 상과 총 26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권용복 이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열정과 감동이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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