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최근 감세정책을 둘러싸고 혼란을 빚고 있는 영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려갔습니다.
피치는 다만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은 'AA-'로 유지했습니다.
피치는 "영국 새 정부가 발표한 대규모 재정 패키지가 중기적으로 중대한 재정적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하향 배경을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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