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경제TV] 천연기념물 제409호인 울진 '처진소나무' 종자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저장됩니다.

시드볼트는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 지구 대재앙으로부터 식물의 유전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세워진 세계 최초의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입니다.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 당시 위협을 받았던 처진소나무 종자를 영구저장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문화재청과 재해에 취약한 자연 유산을 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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