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기넥신 매출 5천억원 돌파…"국내 천연혈행개선제 최초"

SK케미칼이 개발한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의 누적 매출이 출시 30년 만에 5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개발된 천연물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가 누적 매출 5천억 원을 기록한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라고 SK케미칼은 강조했습니다.

오늘(5일) 사측에 따르면 기넥신은 9월 기준 누적 매출 5천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기넥신은 은행잎 추출물 성분 혈액순환 개선제로,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관을 확장해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혈액순환 개선 외에도 기억력 감퇴 및 집중력 저하를 개선하는 효과도 입증됐습니다.

김정훈 SK케미칼 파마기획실장은 "기넥신의 약효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신뢰했기 때문에 5천억 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은행잎 추출물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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