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매일경제TV]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유치를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추진위에 참여한 491명의 지역인사는 육사 충남 유치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으로,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대통령 공약 조속 이행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국회에서 범국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추진위는 대통령 공약임에도 육사 동문들과 군의 강한 반대로 이전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도민들의 기대가 절망과 분노로 바뀌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육사 충남 이전이 반영될 수 있도록 220만 도민의 역량을 모아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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