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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고양 킨텍스에서 10.4 남북정상선언 학술회의 축사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
[수원=매일경제TV]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남북관계에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경기도'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5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이 정권에서 남북관계가 훨씬 더 경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경기도에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꽉 막힌 남북관계, 그것을 풀어가는 첫걸음은 우리가 10·4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우리 경기도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10·4 남북정상선언은 2007년 10월 4일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에 성사됐던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남북공동선언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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