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기업 36개 중 14개는 적자를 기록했는데도 성과급을 챙겼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의원은 기획재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 340개 중 161개가 영업손실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강원랜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14개는 영업이익률이나 순이익률이 적자인데도 경영평가 C등급 이상으로 성과급을 받았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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